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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종 [熙宗, AD. 1181~1237] 고려의 제21대 국왕(재위 : 1204~1211)
희종(熙宗, AD. 1181~1237)은 고려의 제21대 국왕(재위 : 1204~1211)으로 신종과 선정왕후의 맏아들이다. 재위 기간 최충헌이 실권을 잡았으며, 최충헌을 제거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바람에 최충헌에 의해 폐위되었다.
【개인 정보】
- [휘] 왕영(王韺), 왕연(王淵), 왕덕(王悳)
- [자] 불피(不陂)
- [묘호] 희종(熙宗)
- [시호] 인목성효대왕(仁穆成孝大王)
- [능호] 석릉(碩陵)이다.
- [출생] 1181년 5월 8일(음력)
- [사망] 1237년 8월 10일(음력)
- [재위] 1204년 1월 5일(음력) ~ 1211년 12월 25일(음력)
- [전임] 신종(神宗, 1144~1204) : 고려의 제20대 국왕(1197~1204)
- [후임] 강종(康宗, 1152~1213) : 고려의 제22대 국왕(1211~1213)
【가족 관계】
[부모]
- 부 : 신종(神宗) / 생몰 : 1144~1204년 / 부모 : 인종(仁宗), 공예태후 임씨(恭睿太后 任氏) / 제20대 국왕
- 모 : 선정왕후 김씨(宣靖王后 金氏) 선정태후(宣靖太后) / 생몰 : ?~1222년 / 부모 : 강릉공 왕온(江陵公 王溫), 김씨(金氏)
- 신종과 선정왕후의 맏아들이다.
[배우자]
- 폐태자비 : 폐테자비 왕씨(廢太子妃 王氏) / 생몰 : 미상 / 부모 : 창화후 왕우(昌化侯 王祐 - 인종의 넷째 딸인 영화궁주의 아들), 수안궁주(壽安宮主 - 명종과 광정태후의 둘째 딸로, 희종과는 사촌지간이다) / 신종 원년(1197년), 최충수에 의해 폐위
- 왕후 : 성평왕후 임씨(成平王后 任氏) / 생몰 ?~1247년 / 부모 : 영인후 왕진(寧仁侯 王稹 - 인종의 셋째 딸인 창락궁주의 아들), 연희궁주(延禧宮主 - 명종과 광정태후의 장녀이며, 희종과는 사촌지간이다)
[왕자]
- 창원공(昌原公) 지(祉) / 생몰 : 1197~1262년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미상 / 희종 즉위년(1204년) 태자 책봉, 희종 7년(1211년) 폐위
- 시령후(始寧侯) 위(禕)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미상
- 경원공(慶原公) 조(祚) / 생몰 : ?~1279년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미상
- 원정국사(圓靜國師) 경지(鏡智)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미혼
- 충명국사(冲明國師) 각응(覺膺)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미혼
[왕녀]
- 승복궁주(承福宮主) 안혜왕후(安惠王后) / 생몰 : ?~1232년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고종(高宗) / 제24대 국왕 원종의 어머니
- 영창공주(永昌公主)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단양백 왕서(丹陽伯 王楈)
- 덕창궁주(德昌宮主)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영가후 최전(永嘉侯 崔瑼)
- 가순궁주(嘉順宮主)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신안공 왕전(新安公 王恮) / 원종의 제2비 경창궁주의 어머니
- 정희궁주(貞禧宮主) / 생몰 : 미상 / 생모 : 성평왕후 임씨 / 배우자 : 영안공 왕희(永安公 王僖)
【출생에서 즉위 이전까지】
【기원후 1181년】 출생하다
- 1181년(명종 11년) 5월 8일(음력), 인종의 다섯째 아들인 익양공(신종)과 부인 김씨(선정왕후)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태자 책봉 교서에 따르면 희종은 용모가 빼어난 자태와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기원후 1197년】 아버지 신종이 왕위에 오르다
- 1197년(명종 27년), 큰아버지인 명종이 최충헌 형제에 의해 폐위되고, 아버지 평량공이 추대되면서 입궁하였다.
【기원후 1200년】 태자로 책봉되다
- 1200년(신종 3년), 태자에 책봉되다.
【즉위 이후 폐위까지】
【기원후 1204년】 왕으로 즉위하다
- 1204년(신종 7년), 신종의 양위를 받아 대관전(大觀殿)에서 즉위하였다.
- 최충헌을 살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1204년에 장군 이광실(李光實)의 살해 모의가 있었다.
【기원후 1205년】 최충헌을 진강군 개국후로 봉하다
- 1205년(희종 1년), 최충헌(崔忠獻)을 진강군 개국후(晋康郡 開國侯)에 봉하였다.
【기원후 1206년】 최충헌을 진강후에 봉하다
- 1206년(희종 2년), 다시 최충헌을 진강후(晋康侯)에 봉하고 흥녕부(興寧府)를 세우게 하였다.
【기원후 1207년】 최충헌의 청으로 유배자들을 옮기다
- 1207년(희종 3년) 최충헌의 청으로 유배자 300여명을 가까운 곳으로 옮겨 방면하였다.
【기원후 1208년】 개경 대시 행랑을 다시 짓게 하다
- 1208년(희종 4년) 개경 대시(大市) 좌우의 긴 행랑(行廊) 1,080영(楹)을 다시 짓게 하였는데 오부방리(五部坊里)와 양반의 집에서 곡식을 차출하여 그 비용을 충당하게 하였다.
【기원후 1209년】 최충헌이 교정도감을 설치하다
- 1209년(희종 5) 청교역리(靑郊驛吏) 3명이 최충헌 부자의 살해를 모의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최충헌은 교정도감(敎定都監)을 설치하여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였다
【기원후 1211년】 최충헌에 의해 폐위되다.
- 1211년(희종 7년), 희종의 묵인 아래 내시 왕준명(王濬明) 등이 최충헌을 제거하려다 실패하였다. 최충헌에 의해 폐위되어 강화로 쫓겨났다. 뒤이어 자란도(紫鸞島)로 옮겨졌다.
【폐위 이후 사망까지】
【기원후 1215년】 교동으로 옮기다
- 1215년(고종 2년) 다시 교동으로 옮겨졌다.
【기원후 1219년】 개경으로, 덕창공주를 혼인시키다
- 1219년(고종 6년) 개경에 봉영(奉迎)되었다.
- 딸 덕창궁주(德昌宮主)를 최충헌의 아들 최성(崔珹)과 혼인시켰다.
【기원후 1227년】 복위 음모로 강화도, 교동으로
- 1227년(고종 14년) 복위의 음모가 있다는 무고로 최우(崔瑀)에 의하여 다시 강화로 쫓겨났다가 교동으로 옮겨졌다.
【기원후 1237년】 법천정사에서 승하하다
- 1237년(고종 24년) 법천정사(法天精舍)에서 승하하였다.
- 시호는 성효(誠孝)이며 능은 강화도 양도면에 위치한 석릉(碩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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