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 [William Arthur Noble, 1866~1945] 노보을(魯普乙), 미국감리회 선교사, 목사

노블 [William Arthur Noble, 1866~1945]

 

노보을(魯普乙), 미국감리회 선교사, 목사

 

【1866년】

• 9월 13일, 미국 펜실베니아 스프링데일에서 에녹 노블(Enoch John Noble, 1838~1908)과 에밀리 알덴(Emily Alice Alden, 1840~1931) 사이의 다섯 아들 중 셋째로 출생했다.

 

【1889년】

• 와이오밍세미너리를 졸업하였다.

 

【1892년】

• 드루신학교 졸업한 후 1892년 와이오밍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친구의 동생인 매티(Martha Lillian “Mattie” Wilcox, 1872~1956)와 9월 20일 결혼한 후, 미국 미감리회 선교사로 1892년 10월 18일 내한하였다.
• 1892년부터 3년간 배재학당 교사로 활동하였다.

 

【1894년】

• 홀(W. J. Hall) 별세 후 그의 뒤를 이어 15년 동안 평양선교를 하였다.
• 4월, 매티의 폐병으로 미국으로 가서 안식년을 보냈다.

 

【1896년】

• 3월, 미감리회 신학당 시작될 때 조직신학과 설교학을 강의하였다.

 

【1902년】

• 아펜젤러의 순직으로 공석이 된 성서 번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05년】

• 오산 감리교회를 설립하였다.

 

【1906년】

•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08년】

• 1908년부터 1911년까지 평양 및 서울지방 감리사로 한국감리회를 관할하였다.

 

【1910년】

• 가을 남경 금릉대학에서 해리스 감독의 친일행위를 공박하였다.

 

【1912년】

• 안식년으로 미국으로 돌아가는 도중 타이타닉호를 탈 뻔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른 배를 탄 것이다. 당초 런던에서 미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요일 타이타닉호를 타는 것으로 예약되었으나, 일행 중 한 명이 분실된 가방을 찾기 위해 토요일로 배편을 연기한 것이다. 당시 미국의 지인들은 타이타닉호의 사고로 인해 노보을 가족이 모두 희생된 것으로 알고 슬픔에 차 있었다고 전해진다.

 

【1915년】

• 12월 10일, 광천 감리교회를 설립하였다.

 

【1917년】

• 1917년부터 1922년까지 수원지방 감리사를 역임하였다.

 

【1918년】

• 첫째 딸 루스가 헨리 아펜셀러(아펜셀러 선교사의 장남)과 결혼하였다.

 

【1919년】

• 3ㆍ1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일본군의 박해를 받기도 했는데, 스코필드 박사와 함께 3ㆍ1운동과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1925년】

• 9월 23일, 경성 수표교교회당에서 모인 제2회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에서 회장에 피선되었다.

 

【1928년】

• 수원지방 감리사를 역임하였다.

 

【1930년】

• 남북감리회 합동 시 미감리회 전권위원이었다.

 

【1932년】

• 1932년부터 1934년까지 수원지방 감리사를 역임하였다.

 

【1933년】

• 2월 11일, 한국 선교 40주년 기념식을 원주읍교회에서 가졌다.
• 3월, 은퇴하였다.

 

【1934년】

• 11월,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송별예배에 참석하였다.
• 12월, 한국에서 42년간의 선교사역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1945년】

• 캘리포니아 스톡턴(Stockton)에 거주하다가 1945년 1월 심장쇼크로 쓰려져 1월 6일 78세로 별세하여, 캘리포니아 만테카(Manteca)의 파크뷰(Park View) 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기타】

• 부인 매티는 1956년 8월에 별세하여 남편 옆에 묻혔다.
• 딸 둘과 아들 다섯을 두었다.
• 둘째(Cyril Drew)와 셋째(May Mildred)는 아기 때 병사하여 평양에 묻혔다.
• 큰 딸 루스(Ruth Emily, 1894~1986년)는 배재학당을 세운 아펜젤러 선교사의 장남 헨리 아펜젤러(Henry Dodge Appenzeller)와 결혼하여 한국에서의 선교와 교육사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