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실]47 [솔로몬 내각] [솔로몬 내각] 지위이름(관계)직무대제사장아사리아(사독의 아들)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을 대표하고, 제사와 제사의식에 대한 것을 지휘했음제사장사독, 아비아달(사독의 아들)제사드리는 일을 함. 율법을 가르치는 일을 함군대장관브나야(여호야다의 아들)국고성과 병거성을 포함하여 국가 방위를 지휘함.전투시 군대 지휘왕의 정치적 문제를 처리함관리장아사리아(나단의 아들)솔로몬과 브나야의 명을 받아 군의 일을 처리함대신사붓(나단의 아들)정치상의 일을 담당함영적인 일과 사적인 일에 대해 왕에게 조언함서기관엘리호렙, 아히야(시사의 아들)중요 사건을 기록함사관여호사밧(아힐룻의 아들)왕의 일과 판결을 기록하고 역사적으로 남기는 일을 함궁내대신아히살광대하고 복잡한 궁정 살림을 맡아 함궁정 내의 재산 관리와 기타 행정적인 일들을 관.. 2024. 10. 28. [인덱스]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7권 [가~런시]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7권 [13] 가[14] 가가린 / 가겡 / 가고 / 가나안의 종교[23] 가난의 맹세 / 가난한 자를 위한 작은 자매회 / 가난한 클라라회 / 가네샤(사) / 가녹치[24] 가다머 / 가드너 / 가디 / 가디너1 / 가디너2 / 가디너3[25] 가람피 / 가레 / 가로디 / 가로트 / 가르네리우스 / 가르니에 / 가르데일 / 가르세스1 / 가르세스2 / 가르시아 로르카 / 가르시아 모레노[26] 가르시아 빌랴다 /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 / 가르치는 권위, 교회의 [28] 가리꼬이 / 가마 / 가머츠펠더 / 가몬[29] 가브리엘1 / 가브리엘2 / 가브리엘라 / 가브리엘리1 / 가브리엘리2 / 가브리엘 세웨로스 / 가블러 / 가비[30] 가스트 / 가스페리 / 가쓰너 / 가쓰라 테프.. 2024. 8. 27.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여울, ‘손돌목’의 유래에 대하여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여울, ‘손돌목’의 유래에 대하여 ‘손돌목’은 강화도 덕진진~광성보와 경기도 김포시 사이에 있는 여울인데, 물살이 세고 암초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보면 손돌목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한강은 통진(通津)의 서남쪽에서 굽여져 갑곶(甲串)나루가 되고, 또 남쪽으로 마니산 뒤로 움푹 꺼진 곳으로 흐른다. 돌맥이 물속에 가로 뻗쳐서 문턱 같고, 복판이 조금 오목하게 되었는데 여기가 손돌목[孫石項]이고, 그 남쪽은 서해 큰 바다이다. 삼남지방에서 거둔 세조(稅租)를 실은 배가 손돌목 밖에 와서는 만조(晩潮)되기를 기다려서 목을 지나는데, 배를 잘 다루지 목하면 문득 돌맥에 걸려 파선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려 말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손돌목을 지나지 않고 인.. 2024. 8. 4. ‘울산바위’에 대한 세 가지 해석 ‘울산바위’에 대한 세 가지 해석 설악산에 있는 울산바위는 둘레가 4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이다. 이 울산바위의 ‘울산’에 대해서는 세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전설에 따라 광역시인 ‘울산(蔚山)’으로 보는 것이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전국에 있는 잘생긴 바위들에게 모두 금강산으로 모이라고 했다. 울산에 있던 이 바위도 그 말에 따라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다. 그런데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서 느릿느릿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힘들게 설악산에 도착해보니 너무 늦어서 금강산은 이미 다 만들어져 있었다. 이에 그냥 설악산 한쪽에 눌러앉고 말았다. 둘째는 ‘울산’을 ‘울타리와 같은 산’이라 해석하는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울산바위에 대해 “기이한 봉우리가 꾸불꾸.. 2024. 8. 4. 명량(鳴梁)은 ‘울돌목’이다 명량(鳴梁)은 ‘울돌목’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와 진도 사이에 있는 바다가 ‘명량(鳴梁)’해협이다. 가장 좁은 곳의 너비가 294미터인 물길로, 밀물이나 썰물 때면 우레와 같은 파도소리를 내면서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이 빠른 물살을 함포보다 더 훨씬 강력한 무기로 사용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를 일궈낸 것이다. 이 ‘명량’은 우리말 이름인 ‘울돌(목)’의 한자 표현이다. ‘명(鳴)’은 ‘울 명’ 자이니, 빠르게 물살이 흐를 때 시끄럽게 우는[鳴] 것 같은 소리가 난다는 우리말 뜻을 그대로 한자로 옮긴 것이다. ‘돌’이 ‘梁’으로 바뀐 것은 설명이 필요하다. ‘량(梁)’은 드나드는 ‘문(門)’ 또는 ‘도랑(좁은 개울)’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중세국어에서는 ‘돌ㅎ’로 읽.. 2024. 8. 4. ‘마누라’의 어원에 대하여 ‘마누라’의 어원에 대하여 국어사전은 ‘마누라’를 ‘중년이 넘은 아내나 여자를 허물없이 부르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우스갯소리로 ‘마주 보고 누워라’의 준말이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이처럼 낮춰 부르거나 농담의 대상이 되는 말이 되어버렸지만, 우리 옛말에서 ‘마누라’는 아주 높은 사람을 일컬을 때 쓴 단어였다. 문헌 기록상 마누라는 15세기 『삼강행실도』에 ‘마노라’로 처음 보이는데, 그 출발에 대해서는 대략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이를 ‘마루하’에서 나온 말로 보는 것이다. ‘마루하’는 ‘마루+하’의 구조로 ‘마루’는 ‘꼭대기, 머리, 으뜸’의 뜻이다. ‘~하’는 윗사람을 부를 때 쓰는 존칭 호격조사이다. 따라서 ‘마루하’는 ‘마루(높은사람)이시여’라는 뜻이다.둘째는 이 단어가 원래는 .. 2024. 8. 4.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마이산(馬耳山)에 얽힌 이야기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마이산(馬耳山) 이 산은 두 개의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은 모양으로, 각각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으로 불린다. 모양이 특이한 만큼 당연히 전설이 딸려 있다. 옛날 이 산에 남녀 두 산신(山神)이 아기와 함께 살고 있었다. 둘은 열심히 도를 닦으며 하늘에 올라가길 바랐는데, 마침내 그 때가 되었다. 이에 남자 신은 하늘에 올라가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면 부정타니까 한밤중에 올라가자고 했다. 하지만 여신은 밤은 무서우니 낮에 올라가자고 했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자 둘은 조금씩 양보해 낮도 밤도 아닌 새벽에 올라가기로 했다. 그런데 새벽에 물을 길러 나왔던 동네 아낙네가 마침 그 모습을 보았다. 그녀가 “어머!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 하고 놀라는 바람에 부정을 타서 두 산신은 하늘.. 2024. 8. 4. ‘크다, 높다’라는 뜻을 가진 ‘말’, ‘머리’ ‘크다, 높다’라는 뜻을 가진 ‘말’, ‘머리’ ‘말’은 ‘마력(馬力)’이라는 힘의 단위를 만들어낼 만큼 강하고 튼튼한 동물이다. 말은 우리 조상들의 옛이야기 속에서 흔히 상서로운 일, 특히 제왕(帝王)의 탄생을 알리는 전령사(傳令使)역할로 나오곤 한다. 『삼국유사』에서 북부여의 왕 금와나 신라의 시조 혁거세의 탄생을 이끌어내는 신성한 존재로 말이 등장한다. ‘말’(馬)은 중세국어에서 ‘ᄆᆞᆯ’이었다.중국 북송시대 사람 손목이 『계림유사』에서 “馬曰末”(마왈말 : ‘馬’는 ‘末’이라 한다)이라 적어놓은 것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고대국어는 한 음절에 받침이 있는 경우 대부분 그 뒤에 모음을 붙여 두 음절로 발음하는 개음절어 체계여서 지금과 달랐다. 그런 만큼 고려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2024. 8. 4. ‘마리산’인가, ‘마니산’인가? ‘마리산’인가, ‘마니산’인가? ‘ᄆᆞᆯ’, 즉 ‘마루’는 ‘마리’나 ‘머리’라는 단어들과 거의 같은 뜻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뜻이 갈라져 지금은 다른 뜻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머리’와 ‘마리’는 16세기까지도 우리말에서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다. ‘마리’가 ‘머리’보다는 오래된 형태로 추정되는데, 둘이 같은 단어로 쓰이다가 모음이 다른 것 때문에 뜻도 달라진 것이다. ‘맛’과 ‘멋’, ‘살’(나이)과 ‘설’(설날) 등의 단어가 같은 뜻이었다가 ‘ㅏ’와 ‘ㅓ’의 차이 때문에 뜻이 갈라진 것과 똑같다. 그래서 오늘날 ‘마리’는 사람의 머리라는 뜻은 없고, ‘개 한 마리’ 할 때처럼 짐승의 머리 숫자를 세는 단위로만 쓰이고 있다. 하지만 ‘실마리’ 같은 단어에 아직도 그 원.. 2024. 8. 4.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