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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초기 역사에 대한 기록, 〈코리아 필드, The Korea Field〉
〈코리아 필드, The Korea Field〉
1901년 11월에 창간되어 1905년 8월까지 서울에서 간행된 영문 계간지. 미국 북장로회선교부가 제작비를 댔으며 한국 책임자로는 빈턴(C. C. Vinton)이 편집과 운영을 담당하였다. “한국교회에 있어서 성령의 역사(役事)를 증거한다”는 취지하에 주로 선교사들의 선교보고서 중에서 중요한 내용들을 뽑아 편집하였는데 장로교뿐 아니라 감리교 선교사들의 기록도 포함하고 있어 초기 선교역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인쇄는 서울의 배재학당 안에 있는 감리교인쇄소(전의 삼문출판사)에서 맡았고 1년에 4차례(2월, 5월, 8월, 11월) 발간하였다. 1905년 8월호까지 내고 자진 폐간한 후 감리교에서 내던 〈코리아 메도디스트, The Korea Methodist〉와 연합하여 〈코리아 미션 필드, The Korea Mission Field〉로 발전하였다.
- 《기독교대백과사전 제14권》, 1231쪽
비록 선교사들의 글이어서 선교사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이라는 한계성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한국 개신교의 초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자료는 인터넷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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