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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왕 [昭聖王, AD. ?~800] 신라 제39대 국왕(AD. 799~800)
【개인 정보】
- 이름 : 김준옹(金俊邕)
- 출생 : 미상
사망 : 기원후 800년 6월(음력)
재위 : 기원후 799년 ~ 기원후 800년 6월(음력) - 전임 : 원성왕
후임 : 애장왕
【가계 정보】
- 할아버지 : 원성왕(元聖王)
할머니 : 숙정부인(淑貞夫人) 김씨 - 아버지 : 혜충태자(惠忠太子) – 추존 혜충대왕(惠忠大王)
어머니 : 성목태후(聖穆太后, 추존) 김씨 - 왕비 : 계화부인(桂花夫人) 김씨 – 대아찬 김숙명(金叔明)의 딸
장남 : 애장왕(哀莊王) – 제40대 신라 국왕
차남 : 체명(體明)
장녀 : 장화부인(章和夫人) – 흥덕왕의 왕비, 추존 정목왕후(定穆王后)
【소성왕 연보】
【기원후 799년】 소성왕 원년
- 소성왕(昭聖王)[혹은 소성(昭成)이라고 한다.]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준옹(俊邕)이며, 원성왕(元聖王)의 태자 인겸(仁謙)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이다. 왕비는 김씨 계화부인(桂花夫人)이며 대아찬 숙명(叔明)의 딸이다. 원성대왕 원년에 아들 인겸을 태자로 봉하였으나 7년 만에 죽으니, 원성왕이 태자의 아들을 궁중에서 길렀다. 원성왕이 기른 지 5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대아찬 직위를 받았고, 6년에 파진찬으로 재상이 되었고, 7년에는 시중이 되었고, 8년에는 병부령이 되었고, 11년에는 태자가 되었다가 원성왕이 돌아가시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 봄 3월, 청주의 거로현(居老縣)을 학생의 녹읍(祿邑)으로 삼았다.
- 냉정현령(冷井縣令) 염철(廉哲)이 흰 사슴을 진상하였다.
- 여름 5월, 임금의 아버지인 혜충태자(惠忠太子)를 혜충대왕으로 추봉하였다.
- 우두주(牛頭州) 도독이 사람을 보내 임금에게 말하였다.
“소와 비슷한 이상한 짐승이 있는데, 몸체는 길고 크며, 꼬리 길이가 석 자 정도 되고, 털은 없으며 코가 긴 데, 현성천(峴城川)에서 오식양(烏食壤)을 향하여 갔습니다.” - 가을 7월, 길이가 아홉 자인 인삼을 얻었다. 이를 매우 기이하게 여겨서 사신에게 주어 당나라에 바쳤다. 당나라의 덕종(德宗)은 인삼이 아니라고 말하며 받지 않았다.
- 8월, 어머니 김씨를 성목태후(聖穆太后)로 추봉하였다.
- 한산주(漢山州)에서 흰 까마귀를 바쳤다.
【기원후 800년】
- 봄 정월, 왕비 김씨를 왕후로 책봉하고, 충분(忠芬)을 시중으로 삼았다.
- 여름 4월, 폭풍이 불어 나무가 부러지고 기와가 날아갔다. 서란전(瑞蘭殿)의 발이 날아갔는데 어디로 갔는지를 알 수 없었으며, 임해(臨海)와 인화(仁化) 두 문이 무너졌다.
- 6월, 왕자를 태자로 삼았다.
- 임금이 돌아가셨다. 시호를 소성(昭聖)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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