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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개혁파... 급진적 개혁파... “급진적”이라는 것은 순수하게 “뿌리로 돌아간다”는 것을 뜻한다. (492)
# 급진 개혁파와 재세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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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개혁파는 세 가지 독특한 집단, 즉 재세례파, 영성파, 그리고 반(反) 삼위일체 합리주의자들로 구성된다.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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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파... 카스파 슈벵크펠트(1489-1561)... 개신교의 신비주의적인 형식을 가르친 자로서 모든 사람들의 내부에 하나님의 영의 “내적인 빛”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영국의 퀘이커 교도의 운동은 18세기에 이 영성파의 근본주의적 개신교에서 조직된 형태로 나타났다.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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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례파... 발타자르 훕마이어... 메노 시몬스... “스위스 형제들”... 메노파... 후터파 (49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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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빙글리의 두 제자... 펠리스 만츠, 콘라드 그레벨... 서로 상대에게 세례를 베풀기로 결심...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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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례파 교도의 첫 번째 순교자... 펠릭스 만츠... 1527년 1월 5일... 림마트 강물에 던져짐...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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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회로부터의 분리와 국가교회에 반대하는 재세례파의 설교들은 권위주의적 개신교도들과 로마 가톨릭 신도들에 의하여 의심을 받았다. 개신교와 가톨릭은 교회와 국가는 함께 손을 잡고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믿었다...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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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재세례파 문인들은 “신자의 세례”와 강압 정치론자로부터의 양심의 자유를 옹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496)
# 발타자르 훕마이어의 생애와 개혁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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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년 태어나서 1528년 비엔나에서 화형에 처해짐... 형제단에 가담하기 전에 그는 가톨릭의 유명한 학자였다... 1522년 개신교로 전향... 츠빙글리의 개혁에 참여... (49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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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년 유아세례 반대... 츠빙글리와의 논쟁... 그의 관점에 따르면 그들의 계속적인 영향 아래에 있는 유럽의 권위주의적 개혁주의의 개신교 교회들은 진정한 신약의 “신자의 교회”가 아니었다... 국가교회에서 누가 진정한 신자이며, 누가 거짓된 신자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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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 정부의 권위에 굴하지 않고 훕마이어는 정부가 양심을 억압하는 것과 신앙에 대한 강제, 그리고 이단자들을 화형시키는 것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하였다... (498)
# 훕마이어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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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우구스티누스주의의 태도는 구원관과 성례관에서 나타난다... 루터와 츠빙글리가 주장한 단독사역론에 반대하여... 자유의지와 신인협동론을 주장한 에라스무스의 편을 들었다... 그의 신학은 가장 중요한 관심, 즉 개인적인 회심에 중점을 둔다... 참으로 회심한 사람만이 기독교 공동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49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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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세례에 앞서야 한다... “유아세례는 인간들에 의하여 창안되고 만들어진 장난이다.”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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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 물세례, 피의 세례...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통하여, 그리고 성령에 의하여 발생하는 우리 마음의 내적 조명이다.” 내적 세례로서 절대적으로 먼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물세례는 공적인 증명이다... 성령세례는 “죽을 때까지 매일 겪는 육체적인 고행(성화)이다.” (4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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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신앙... 확실한 기독교인의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로운 활동에 대한 응답으로서 자유로운 개인의 결단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을 그는 믿었다...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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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를 자연의 능력으로 돌리기보다는 죄로 타락한 자를 살리는 그리스도와 성령의 활동... 죄로 인해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들의 모든 자손이 자유의지를 상실하고 죄에 속박되었다. (5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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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례파의 첫 신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첫 번째의 복음적인 신인협동론자... 타락으로 파괴된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일하시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회복되었다. 자유의지를 가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의 결단과 행동에 대해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다.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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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가 “칼뱅 이전의 칼뱅주의자”였던 것처럼... 훕마이어는 “아르미니우스 이전의 아르미니안주의자”였다. (501)
# 메노 시몬스의 생애와 개혁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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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6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561년 사망하였다... 메노의 명성이 높아진 것은 마지막 25년 동안 북유럽의 박해받는 재세례파들에게 그가 보여준 용기있는 지도력 때문이다.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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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년 로마 가톨릭 사제... 1535년 메노의 형제 피터가 재세례파가 되고 당국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회심...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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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리의 기초』... 1540년 출간... 1558년 개정... 재세례파의 신앙을 요약... (503)
# 메노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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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최고 권위로 인정하였으며 신약을 구약보다 권위있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메노의 주요 관심은 권위주의적인 개혁파 교회들이 비성경적인 교회 전통들을 만족할 만큼 청산하지 못한 것에 있었다. 유아세례 폐지...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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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의 견해에서 참된 구원은 언제나 양심의 회개와 신앙, 그리고 항상 중생(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남)을 내포하는 근본적인 삶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성화로 귀착된다. 세례는 중생의 증거이며 제자 신분의 서약이다. 따라서 세례가 회심을 앞설 수는 없다는 것이다.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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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죄책 없이 태어나기 때문에 회심이 필요없다... 성숙한 연령에 이른 모든 사람들은 책임을 질 죄를 범하며, 객관적인 죄책과 죄의식을 가지기 때문에 회개와 신앙을 통한 회심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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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교리에서 메노는 칭의를 전가하는 의로 강조하는 루터를 무시하였다... 예정을 거부... 중생은 성령의 개입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내포한다. 따라서 거듭난다는 것은 죄인이 실제로 내적으로 의로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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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비판자들은 재세례파들이 고해성사의 제도와 성례를 거부했기 때문에 그들을 정죄하였다. 메노처럼 재세례파의 지도자들은 내면적인 회심과 외면적인 증거에 집중하였다. 권위주의적 개혁파 비판자들은 단독사역론(예정)과 유아세례 그리고 법정적인 칭의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정죄하였다.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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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생활의 규범으로서 평화주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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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의 기독론... 완전한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그의 기원을 가지셨고 마리아로부터 천상에서 지상으로 오는 관문 이외에는 마리아로부터 어떤 본질적인 것도 취하지 않으셨다... 부지중에 예수의 참된 인간성을 부인한 것처럼 보임... 예수의 인성이 마리아로부터 취해졌다는 것을 부인... (50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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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시대의 기독교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개신교 개혁주의를 완성시키려는 근본주의적 개신교 개혁자들의 시도... 반(反) 콘스탄티누스주의... 구원과 교회생활에 대한 관점에서 볼 때, 아우구스티누스주의를 근본적으로 반대하였다.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