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경재,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30 : 인간 생명의 자기 통전과 불안정성
도덕성의 역설
인간 생명 단계에 이르러 생명의 자기 통전 운동은 높고 숭고한 ‘도덕성’ 혹은 해야만 한다는 무조건적 당위성 자각으로 나타난다.... 인격적 삶은 다른 인격적 존재와의 만남과 부딪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325-326)
자기 통전 운동이 인간 생명 단계에 이르러 그 집중화와 심도가 최고조에 달해 인격 현상이 출현했다. (327)
‘개별화와 참여의 양극성’... (328)
틸리히는 인간이 숭고한 도덕 감정이 현실적 실존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형태로 왜곡되거나 변질된다고 분석한다... 1) 도덕적 오만... 2) 도덕무규범주의의 태도... 3) 도덕적 타협주의의 태도... (331)
확실히 서구 기독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 신학 전통이거나 그것을 개혁하고 나온 프로테스탄트 교회 전통이거나를 막론하고, 인간을 너무 어둡게 보았고 비관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332)
728x90
반응형
'[기타 자료실] > [도서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32 : 인간 생명의 자기 초월과 불안정성 (0) | 2021.03.06 |
---|---|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31 : 인간 생명의 자기 창조와 불안정성 (0) | 2021.03.06 |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29 : 생명의 세 가지 기본 운동 (0) | 2021.03.06 |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28 : 영 이해의 난해성 (0) | 2021.03.06 |
[틸리히 신학 되새김] 노트 27 : 생명의 다차원 현상에서 영적 차원의 이해 (0) | 2021.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