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종교개혁사』 제14장 : 격동의 시대

•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225)

• 16세기 초에는 교회 전반에 만연한 부패와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교회가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그 구조와 계급제도를 통해 이 통일성이 표현되어야 한다는 데 일치하고 있었다. 실제로 종교개혁의 주요 지도자들도 교회에 대한 이러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부인하는 자들이 거의 없었다. (227)

• 중세 시대와 마찬가지로 16세기 초에도 국가 존속하려면 국민들이 종교적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여겨졌다. (227)

• 16세기와 17세기에 발생한 많은 종교전쟁들의 근저에는 이처럼 국가적 통일이 종교적 통일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관념이 있었다. (228)

• 낭트 칙령은 국왕의 신민들을 하나의 종교 속에 집어넣으려는 정책의 실패를 인정한 것이었다. (229)

• 공의회 수위주의자들의 희망도 흔들렸다... 트렌트 공의회는 진정한 국제적 에큐메니칼 회의가 아니라 교황청 권력 강화의 수단에 불과한 모습을 보였다. (229)

• 사회적ㆍ정치적 혼란이 거듭되었다. 전통적 봉건제도가 물러가고 초기 단계의 자본주의가 등장하고 있었다. (230)

• 16세기 기독교의 역사는 종교개혁과 방대한 신세계의 식민지화라는 두 가지 격변적인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