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崔聖柱, 1878~1953] 장로교 목사, 선교사

최성주 [崔聖柱, 1878~1953]

장로교 목사, 선교사

 

【1878년】

• 2월 9일 평북 정주군 정주읍 성내동에서 최찬보(崔贊甫)의 3남으로 출생하였다.

 

【1885년】

• 한학자 이숙근(李熟根) 문하에 들어가 한학을 수학하였다.
• 철산 교인 유상도(劉尙道)가 정주읍에 와서 전도하여 기독교인이 되었다.

 

【1899년】

• 김시항(金時恒)ㆍ최현보(崔賢輔) 등과 함께 정주읍교회를 설립하였다.

 

【1906년】

• 정주읍교회 초대 장로로 장립되었다.
• 조사로 정주읍교회에서 시무하면서 평양 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하였다.

 

【1908년】

• 이명룡은 정주읍교회 담임 최성주 목사와 여러 인사들과 더불어 평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주지방 신민회 지도자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1910년】

•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제3회).
• 독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정주읍교회 위임목사로 부임하였다.
• 8월 정주읍교회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 10월 24일 신민회 회원으로서 기부금을 모금하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어 정주구역재판소에서 소위 기부금품취체규칙 위반으로 벌금 10원형을 받았다.

 

【1911년】

• 11월 일제의 음모극인 「105인사건」에 연루되어 서울로 압송되었고 심한 고문과 악형을 당한 후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나 불복 상소하여 2심(1913년)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1914년】

• 정주ㆍ박천ㆍ구성 연합여전도회 파송으로 남만주 전도목사로 임명되어 가족과 함께 만주 통화현으로 이주하였다.
• 같은 해 최봉석 목사가 남만지역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1915년】

• 차형준 목사가 역시 남만지역 선교사로 파송되어 이들과 함께 남만지역 교포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설립해 나갔다.

 

【1916년】

• 부인(金練柱) 및 두 손자를 병으로 잃고 같은 해 5월에는 마적단의 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

 

【1917년】

• 3월에는 마적토벌을 내세우고 남만지역을 기습한 일본군에 의해 보다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 자신은 물론이고 교회 20여처, 기도처 40여처가 파괴 소실되었고 그 외 기독교학교와 단체건물 및 교인들의 집이 파괴되었다.

 

【1920년】

• 1920년 2월 11일부터 4일간에 걸쳐 중국 봉천성 해룡현 등 8곳에서 100여명이 모여 개최된 한족회(韓族會) 국민대회(國民大會)에서 군비(軍費)를 부담하였으며 독립선전기관을 더욱 확충, 강화하기로 하는 등 6개항을 결의하고 선전주임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1926년】

• 동지 최봉석 목사가 귀국하였다.

 

【1928년】

• 봉천성 홍경현교회를 담임하였다.

 

【1932년】

• 봉천으로 옮겨 전도하였다.

 

【1933년】

• 포가둔교회를 설립하였다.

 

【1935년】

• 함께 활동하던 한경희 목사가 1935년 공산당에게 순교당한 후 남만주 전체 3구역을 혼자 관장하게 되었다.

 

【1936년】

• 만달옥교회(萬達屋敎會)를 설립하였다.

 

【1939년】

• 봉천노회장을 역임하였다.

 

【1940년】

• 봉천의 만주신학원 설립위원 및 총무가 되어 학교설립을 위해 노력하엿다.

 

【1946년】

• 귀국 월남하였다.

 

【1948년】

• 전남 승주군 낙성교회에 부임하여 시무하였다.

 

【1952년】

• 부산 동래 온천장 양로원에서 전도 및 예배인도를 하면서 봉사하였다.

 

【1953년】

• 1953년 11월 27일 별세하였다.

 

【기타】

• 1990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48년간 전도한 결과 82처 교회와 139처 기도처가 설립되었다.
• 유족으로는 장남 영선(榮善, 장로) 등 3남 3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