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ㆍ장공 신학의 유형적 특징 비교와 신학교육에서 그 통전의 과제” - 김경재
“만우ㆍ장공 신학의 유형적 특징 비교와 신학교육에서 그 통전의 과제” - 김경재 『장공 김재준의 신학세계』 (한신대학교 출판부, 2006), 147-177. 1. 들어가는 말 『논어』에 “군자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라는 공자의 가르침이 있다. 군자... 이상적인 단계에 도달한 성숙한 인간, 된 사람, 영근 인간, 참 사람, 본래적 인간, 극기복례(克己復禮)를 달성했기에 남의 지도자가 능히 될 수 있는 사람... 소인이란 군자와 대조되는 덜 된 사람, 비본래적 인간, 존경받거나 지도자가 될 수 없는 사람, 최고 수준의 지식인일지라도 기회주의자이거나 이기적 관점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 (147) 진정한 군자는 화합하되 무조건 동일화하여 같아지려고 아니하지만, 소인은 같음을 강조하며 동시에..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