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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실]/[도서 정리]

[한국근대사 산책 1] 제5장 : 개화파의 등장 (1) 박규수의 개화파 육성

by [수호천사]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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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한국근대사 산책 1] 천주교 박해에서 갑신정변까지

 

제5장 : 개화파의 등장

(1) 박규수의 개화파 육성

 

개화사상의 3비조(鼻祖)

  • 강화도조약의 성립엔 청국의 권유와 더불어 박규수의 건의도 작용했다. (181)

  •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손자로 평안감사와 우의정을 지낸 박규수(1807-1877), 중인 출신의 오경석(1831-1879)과 유홍기(유대치, 1831-1884)... 개화사상의 3비조(신용하)로 평가... (182)

  • 박규수... 1872년 청나라 사신으로 다녀옴... 1874년 벼슬에서 물러난 후 젊은 관리와 집권층 자제들에게 개화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데 전념했다.... 천주교세의 성장은 극히 위험시했다. (182)

  • 박규수의 집을 드나들며 개화사상을 흡입한 청년 양반 지식인... 김옥균, 박영효, 유길준, 박영교, 홍영식, 서광범, 김윤식... (183)

 

김옥균과 중화사상

  • 김옥균은 1851223일 충청도 공주군 정안면 광정리에서 가난한 향반인 김병태의 2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여섯 살 때 서울에 살던 종숙(아버지의 사촌형제)으로 강릉부사와 형조참의를 지낸 김병기의 양자로 들어가 강릉과 서울에서 자랐다.... 고종 9(1872) 3월 문과에 장원급제한 그는 드높은 민씨 집안의 세도정치 속에서 정언ㆍ지평 등의 중책을 맡았으며 베이징을 다녀오기도 했다.... 조대비와의 인연... 조대비의 친정조카로서 당시 병권을 쥐고 있던 조영하의 사초농생 조성하의 모친 김씨가 김옥균의 숙모라는 인연 덕분... (183)

  •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는 별입시’(국왕의 내전에 자유로이 출입하고 알현이 허락되는 사람)라는 특권을 이용한 권력기반을 갖게 된다. (184)

  • 중화사상의 극복... (184)

 

박영효와 민영익

  • 박영효는 경기도 수원의 가난한 시골 진사인 박원양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먼 친척인 박규수의 천거로 1872년 철종이 남긴 고명딸 영혜옹주(3개월만에 사별)와 결혼하여 왕실의 부마가 되었다. (184)

  • 홍영식은 영의정 홍순목의 둘째 아들로 1873년 문과에 급제하여 규장각에서 근무했다. 서광범은 이조참판을 지낸 서상익의 아들로 1880년 문과에 급제했다. (185)

  • 개화파를 고종과 연계시킨 인물은 민영익(1860-1914)... 민비의 친정조카로 민비의 친정에 양자로 입적됨... 1874년 아들과 함께 폭사한 민비의 친정오빠 민승호의 대를 이을 인물로 발탁됨... 민비에게 그를 추천한 사람은 민승호 사후 일시적으로 세도를 누린 민규호로, 그의 친형 민태호의 아들인 민영익을 민비의 친정에 양자로 보냄으로써 자신의 세력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민영익은 1877년 열여덟의 나이로 과거에 합격한 후 초고속 승진을 했다. (185)

  • 민영익과 김옥균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며 조선의 장래에 암운을 드리우는 결과를 초래한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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