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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관련]/[한국사]

[백제 9대 국왕] 책계왕(責稽王, 286~298)

by [수호천사]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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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9대 국왕] 책계왕(責稽王, 286~298)

 

  • 재위 : 286년 ~ 298년
  • 출생일 : 미상
  • 사망일 : 298년

 

책계왕(責稽王)은 고이왕의 아들로 청계왕(靑稽王), 책찬왕(責贊王)이라고도 부른다. 체격이 크고 사나웠다고 한다. 왕비는 대방왕(帶方王)의 딸 보과(寶菓)이다.


[286년]

 

삼국사기에 따르면 286년에 수도인 위례성을 화려하게 수리하고 고구려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해 아차성과 사성을 수축했다.

 

이후 고구려의 서천왕이 대방군을 공격할 때 책계왕은 대방군 태수의 딸 보과를 아내로 삼은 상태였기 때문에 대방태수는 사위인 그에게 구원군을 요청했고, 책계왕은 군사를 보내어 고구려군을 물리쳤다. 이는 고구려와 백제가 맞붙은 첫 번째 기록으로 책계왕의 대방군 구원 때문에 백제는 고구려와의 사이가 나빠졌다

 

“대방은 우리 장인의 나라이다. 그 요청을 돕지 않을 수 없다.”
帶方, 我舅甥之國. 不可不副其請.”
대방의 구원 요청을 받은 후 남긴 말. 삼국사기<백제본기>에서 발췌

 

[287년] 책계왕 2년

 

음력 1월에 동명묘에 참배했다.

 

[298년]

 

음력 9, 한군(漢軍)이 낙랑과 맥인(貊人)을 이끌고 침입했을 때 직접 출전하였으나 백제가 크게 패했고 책계왕도 전투에서 사망하였다.


[가족관계]

 

  • 부왕 : 고이왕
  • 모후 : ?
  • 왕후 : 보과부인(寶菓夫人) - 대방(帶方) 의라왕(依羅)의 딸
    장남 : 분서
    손자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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