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일 [趙信一, 1900~1972] 감리교 목사, 부흥사, 광희문교회

조신일 [趙信一, 1900~1972]

감리교 목사, 부흥사

 

【1900년】

• 9월 19일, 강원도 철원군 인목면 승양리에서 부친 조경숙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 일찍이 교역에 뜻을 두어 남감리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1908년】

• 세례를 받았다.

 

【1911년】

• 철원 삼양학교를 졸업하고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회원으로 열심히 봉사하였다.

 

【1919년】

• 3ㆍ1운동 당시 향리에서 만세시위에 가담, 3개월여의 혹독한 옥고를 치렀다.

 

【1921년】

• 출옥 후 복음 전도자가 되기로 작정하고 피어선성경학교에 입학하여 1921년 졸업하였다.

 

【1923년】

• 남감리회에서 복음전도사업에 헌신하여 1923년 8월 1일 전도사 직첩을 받았다.
• 9월, 평강구역장으로 시무하였다.

 

【1924년】

• 9월, 영평구역장으로 시무하였다.

 

【1928년】

• 3월, 감리교 협성신학교를 졸업하였다.
• 9월, 집사목사 안수를 받았다.
• 서울 광희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1934년 3월까지).

 

【1934년】

• 용두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였다.

 

【1935년】

• 5월,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1943년까지 시무하였다.

 

【1943년】

• 1943년에는 황해도 해주 남본정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던 중 경찰에 연행되어 일제로부터 함구령을 받았다.

 

【1945년】

• 일제 말기 일제의 교회 탄압과 정춘수의 친일 행정에 맞서다가 1945년에 투옥되어 잔혹한 형고를 치렀으며 목사직도 면직되었다

 

【1946년】

• 1946년부터 전국 순회부흥운동에 나서 크게 활약하였다.

 

【1948년】

• 다시 서울 광희문교회에 부임하였다(1951년까지).

 

【1951년】

•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감리교 총리원 전도국 총무로 1958년 10월까지 봉직하였다.

 

【1953년】

• 11월 5일, 제7회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1956년】

• 10월 23일, 제10회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회장에 선임되었다.

 

【1957년】

• 10월 22일, 제11회 한국기독교연합회에서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1958년】

• 10월, 시온교회 담임 및 서울 동지방감리사를 역임하였다.

 

【1963년】

• 다시 광희문교회를 담임하였다(1971년까지 시무하였고 그동안 성동지방감리사로 2년간 시무하였다).

 

【1971년】

• 3월, 광희문교회에서 정년은퇴하였고 이후 감리교 부흥전도사업에 앞장섰다.

 

【1972년】

• 10월 9일, 일선장병위문을 바치고 판문점 자유의 다리에서 북녘땅을 향해 애국가를 부르다가 절명, 별세하였다.

 

【기타】

• 그의 장례는 성동지방회장으로 광희문교회에서 이경재 목사의 주례하에 집전되었다.
• 그의 동생 조춘일(趙春一)도 감리교 목사로 교역하다가 한국전쟁 중 공산군에게 피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