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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의 신앙과 생활에 관한 헛소문과 오해에 대해 해명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 변증가들 (87-88)
# 더러운 소문과 고상한 비판 (88)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켈수스가 『진정한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에 대한 반박문을 저술했다. (89)
- 코넬리우스 프론토 (90)
- 교양 있는 지식층 이교도들이 기독교를 미워한 것은 순전한 지적 문제가 아니라 계층 간의 편견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다. (90)
- 켈수스는 예수님이 마리아와 로마 병사 사이에 태어난 사생이라고 주장했다. (91)
- 부활 교리에 대한 비판 (92)
# 주요 변증가들 (92)
- 현존하는 작품 중 가장 오래된 변증서는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인 듯하다. (92-93)
- 순교자 저스틴, 저스틴의 제자 타티안, 아테나고라스, 안디옥의 감독 테오필루스 (93)
- 라틴어로 저술된 가장 오래된 변증서는 미누키우스 펠릭스의 『옥타비우스』와 터툴리안의 『변증』이다. (93)
# 기독교 신앙과 이교 문화 (94)
- 교양 없는 야만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던 기독교인들은 불가불 자기들의 신앙과 이교 문화의 관계라는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94)
- 어떤 사람은 기독교 신앙과 이교 문화가 근본적으로 상반된다고 주장했다. 그 대표적인 예는 터툴리안이다. “아테네와 예루살렘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학교와 교회가 무슨 관련이 있는가?” - 당시 성행하던 이단들을 이교 철학과 기독교 교리를 결합시키려는 시도의 결과라고 믿음 (95)
- 고전문화와 철학에 비교하여 기독교의 “야만적” 기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 – 순교자 저스틴의 제자 타티안 (95-96)
- 저스틴은 철학과 기독교를 조화시켜 설명하려고 했다. 로고스 교리 (96-99)
- 저스틴의 업적은 비록 이교도들에 의해 생성된 것이라 할지라도 고전 문화의 풍부한 광맥에서 발견되는 선은 기독교에 속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길을 열어 놓은 것이었다. (99)
# 변증가들의 논거 (99)
- 유일신 신앙과 신적 창조 교리 수호 (99-100)
- 최후의 부활에 대한 비판에 대해 변증가들은 하나님의 전능에 의해 응답했다. (100)
- 기독교인들이 부도덕하다는 고발에 대해 변증가들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며 부도덕한 사람들은 오히려 이교도들이라고 응답했다. (100)
- 황제 예배를 거부함으로써 사회 안전을 파괴한다는 죄목에 관하여 응답 (101)
- 켈수스와 같은 사람들의 반박의 깊이 (101)
- 변증가들의 저술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처했던 상황의 갈등을 증언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이교를 거부하는 동시에 이러한 이교를 통해 귀중한 문화가 생성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이들은 철학자들을 통해 진리를 찾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기독교 계시가 이보다 우월함을 주장했다. (101)
아무리 순교가 최고의 영예라고 하지만, 기독교가 무신론적이며 질적으로 떨어지는 종교라는 인식에 대해서 기독교는 자기 변증을 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이때 등장한 사람들이 변증가들이며, 이들은 당시 이교의 철학체계를 가지고 기독교를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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