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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실]/[도서 정리]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4부] 제16장 : 계속된 갈등의 여파

by [수호천사]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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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케돈 이후의 논쟁들은 대부분 동방에서 일어났다. (280)

  • 위격적 연합 교리의 모호성은 이해가능한 완벽한 신학과 교리를 추구했던 많은 동방교회 지도자들에게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281)

 

# 동방에서 기독론 논쟁이 벌어지는 동안 서방 신학은?

  • 자체적인 신학 문제... 구원의 본질, 특별히 구원받게 되는 인간은 구원의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혹은 구원의 성취는 전적인 하나님의 사역인지에 관해 격렬한 논쟁에 휩쓸려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와 펠라기우스... 대부분 서방측 감독들에게 동방에서 벌어진 그와 같은 소비적인 갈등과논쟁은 관심 밖이었다. 그들은 테르툴리아누스가 오래 전에 이미 그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고 있었고 동방측 교회가 이것을 칼케돈 공의회에서 인준하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 (281)

  • 서방측 교회는 도나투스주의로 알려진 분파에 관련된 논쟁에 휩싸였다... 도나투스파들은 배교자와 부도덕한 지도자들에 의하여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교회를 원했다. (282)

  • 동방교회가 기독론 논쟁에 한창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는 동안 서방교회는 구원과 교회의 참 본질 문제와 관련한 논쟁과 갈등으로 힘을 소비하고 있었다. (282)

  • 세속 통치자들과 교황들 사이에의 투쟁은 항상 서방교회와 제국을 병들게 했다. 그러나 대서방 교구들의 교황이나 감독들은 결코 세속 통치자들이 교회 교리문제에 개입하거나 권력을 행사하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국가에 대항하여 교회의 독립성을 주장하였고 국가가 탄압을 했을 때에도 교리나 교회 문제에 국가의 우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283)

  • 동방 기독교 사상의 주요 특징은 단성론의 위협과 성상파괴에 대항한 투쟁에 있다. (283)

 

# 동방에서 계속된 기독론 논쟁

  • 완벽한 인간(인성)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인간이 완벽하다고 불리기 위해서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최소한의 것은 무엇인가? 만일 로고스가 인간의 자아(Ego)가 되었다면 어떤 의미로 로고스는 모든 인간의 요소들을 유지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285)

  • 동방측 감독과 신학자들... 칼케톤 이후 세 그룹... 1) 엄격한 신-인 양성론자들. 이들은 연합 이후 두 위격이 존재한다고 말했던 네스토리우스의 입장은 부정했지만 그리스도의 두 본성은 서로 철저하게 구분된다고 믿었다. 이들은 온건한 안티오키아 학파의 신학자들로서 칼케돈은 과거 안티오키아 학파의 신학적인 영웅 몹스에스티아의 테오도레투스 기독론의 승리라고 보았다... 2) 온건한 단성론자들... 성육신을 연합 이후 한 본성으로 해석하기 위해 칼케돈 신조를 재해석하려 했다... 3) -칼케돈파... 외견상 분명히 지루하게 진행된 논쟁을 해결하는 길은 칼케돈의 언어를 돌에 새긴 것처럼 재확인하는 데 있다. 칼케돈 신조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로고스에 대항하여 따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진정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그들은 해석했다. (285-286)

 

# 단성론 논쟁

  • 세베루스의 단성론... 진리를 사랑하는 자...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과 신성을 강하게 주장한 반면에, 이 두 본성은 하나의 단일한 본질로 합체되었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두 본성은 하나님의 아들이냐 말씀의 인격 안에서 연합했기 때문이다. (287)

  • 단성론 지도자들... 칼케돈 신앙 정의 자체를 비판... 1) 칼케돈 신앙 정의는 네스토리우스주의를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었던 하나의 유일한 신조를 배제했다. 신적인 로고스의 성육신한 한 본성을 배제시켰다... 2) 칼케돈 신앙 정의는 본체의 연합이나 속성의 교류를 언급하는 것을 무시했다. 3) 그것은 둘로부터-하나의 신앙고백을 배제했다. (288)

  •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칼케돈 신조를 지지... (288-289)

 

# 비잔티움의 레온티우스와 정통 기독론

  • 5차 에큐메니컬 공의회를 준비하면서 특정 신학자의 저술을 선정했다... 비잔티움의 레온티우스... 칼케돈 신조를 결정적으로 알렉산드리아 쪽으로 돌려놓았던 사람... (289-290)

  • 신적인 말씀 안에서 그리스도의 인간 본성의 엔히포스타시아의 원리... “만일 어디에서나 동의했던 것처럼, 본성이 그(자신)의 본체(인격적 존재)를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면, 어떻게 우리는 한 본체 안에 두 본성을 고백할 수 있는가?” (290)

  • 어떤 두 존재나 실재들이 연합할 수 있는 방법... 1) 단순히 병렬로 나란히 존재할 수 있고 결혼이나 우정에서 본 것처럼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이것이 네스토리우스파가 성육신을 이해하는 방법이다... 2) 두 존재나 실재들은 3의 그 무엇으로 혼합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들의 연합으로부터 새로운 본성이 두 존재의 혼합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유티케스파와 급진적인 단성론파가 성육신을 이해하는 방법이다... 3) “두 가지 것들이 연합하여 그들의 독특한 본성들은 하나의 단일한 본체 안에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성육신에 관한 레온티우스의 입장이다. 예를 들면 횃불은 불에 의하여 완전히 결합된 나무와 화염-두 본성-두 가지이다. 이와 유사하게, 인간 존재 안에는 몸과 영혼은 우리가 인간의 인격에 의해 살아가고 있는 한두 개의 독특한 본성들로 연합되어 있다. 세 번째 방식의 이러한 연합에서 각 본성은 자체의 독립적인 존재일 수 있으나 독립적인 존재는 아니다. 그들은 제3의 그 무엇을 형성함 없이 서로에게 스며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의 본체 혹은 실재에 의해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290-291)

  • 레온티우스에게 그리스도의 인성은 타락 이전(창조 당시의 죄 없는 상태)의 인간이 소유했던 모든 것을 갖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지닌 삼위일체의 영원한 두 번째 위격이다. 그는 신성과 인성의 인격이다. 왜 전에 그들은 이렇게 생각되지 않았을까? (291)

  • 헨히포스타시아가 포함하는 모든 것은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안티오키아 학파의 완강한 반대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케돈 기독론의 해석이다. (291)

  • 레온티우스의 기독론은 속성의 교류와 맞아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신성과 인성의 특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중심을 형성했던 신적인 로고스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로서 그는 고난을 받았고 사망을 정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가르침에서 신성은 고난받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의 인성 안에서고난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또한 인성은 완전하고 완벽하며 성육신에 의해 치유된다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우리와 같은 인간에게 본질적인 모든 것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92)

  •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주도했던 제5차 에큐메니컬 공의회의 주요 취지는 칼케돈의 정통신앙을 재확인하면서 알렉산드리아의 온건한 단성론파들을 달래고 수용하는 데서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안티오키아 학파의 기독론은 송두리째 정죄되었던 반면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기독론은 단지 그것의 극단적인 형태만 거부되었다.” (292-293)

  • 5차 에큐메니컬 공의회에 의해 해석되고 확인된 것처럼 본체의 연합 교리에 따르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두 본성을 실제로 보는 정신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그리스도는 한 위격이고 로고스는 인간이 되셨으며, 로고스는 신성과 인성의 특성들을 지니고 있고, 성경이 그를 신으로 묘사하든 인간으로 묘사하든지 간에 그에 관한 모든 행동과 말들은 로고스에 속해 있다는 근본 진리로 항상 되돌아가야 한다.” (293)

  • 단의론” - 그리스도 안에는 단 하나의 의지만 있다고 믿는 신앙... 고백자 막시무스에 의해 격퇴...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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