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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실]/[도서 정리]

곤잘레스, 『초대교회사』 제2부 제21장 : 밀란의 암브로스

by [수호천사]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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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기치 못한 선출 [319]

  • 373년 밀란의 아리우스파 감독(아욱센티우스)의 죽음 차기 감독을 놓고 신경전... 혼란을 막기 위해 당시 밀란의 총독 암브로스가 선거현장에 참석... 군중들에 의해 감독으로 선출됨... 8일 동안 성직자가 되기 전에 밟을 절차를 마치고 373121일 밀란의 감독에 임명됨 (319-321)

  • 사제 심플리키아누스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 (321)

  • 동방교회의 신학을 서방교회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헬라어에 능함. (321)

  • 카파도키아 교부들의 작품, 특히 바실의 논문 성령에 관하여를 대중화함으로써 서방에서 삼위일체 신학의 발달에 기여했다. (321)

  • 목회적 용어로 성육신의 중요성을 강조함 : “여러분이 완전히 성장하여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게 하려고 그분이 작은 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을 사망의 속박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그분은 강보에 싸였습니다. 여러분을 제단에 가져가기 위해 그분이 구유에 오셨습니다. 여러분을 천국에 거하게 하기 위해 그분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321-322)

  • 성직자의 의무를 저술함. (322)

  • 고트족의 반란으로 피난민들이 밀란에 모여옴... 교회 소유의 재산을 피난민을 위한 자금과 포로들의 몸값을 마련하라고 명령함... 신성모독이라고 비난한 아리우스주의자들에게 응답... “주님을 위해 황금보다 영혼을 보존하는 것이 더 낫다. 사도들에게 황금을 주지 않고 세상에 내보낸 하나님은 또한 황금 없이 교회를 모으셨다. 교회는 저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궁핍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황금을 소유하고 있다... 금그릇들보다는 살아 있는 그릇들을 차지하는 편이 낫다.” (322)

  • 목회자들의 책임에 관해 다루면서 진정한 힘은 강한 자들로부터 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데 있으며,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부자들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을 잔치에 초대해야 한다고 기록했다. (323)

  • 어거스틴은 암브로스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323)

 

# 감독과 왕좌 [324]

  • 서방 제국의 혼란기 어린 황제(발렌티니안 2)의 섭정 그라티안이 반란 중에 살해되고 반란의 주모자 막시무스가 발렌티니안의 영역까지 침범하였다. 어린 황제는 어머니 저스티나의 의견을 좇아 암브로스를 막시무스에게 사절로 파견해서 침략을 방어하였다. (324)

  • 어린 황제(발렌티니안 2)의 어머니 저스티나와 암브로스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황후는 아리우스주의자였으므로 아리우스주의 예배를 볼 수 있는 바실리카를 요구했다. 암브로스는 이단적 예배에 의해 거룩한 곳이 더럽혀지고 황후의 비호 하에 밀란에서 아리으수파 세력이 증가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었다... 황제의 군대가 교회를 포위함 (324)

  • 저스티나는 예배당 소유의 성유물들을 황제에게 양도하라고 요구함으로써 명예롭게 후퇴하려 했다. 그러나 암브로스는 거부한다. “나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아무 것도 빼낼 수 없고, 양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받은 것을 양도할 수도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이 황제를 보좌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이것들을 양도할 권리가 없고 황제에게는 그것들을 취할 권리가 없다.” (324-325)

  • 교회의 지하묘지에서 유골이 발견됨... 프로타시우스와 게르바시우스라는 순교자 이름이 붙여짐... 시민들은 더 열심히 감독을 지원함. (325)

  • 당시 반란 주모자였던 막시무스는 저스티나의 묵인하에 발렌티니안 영토에 침입했다(암브로스 제거가 목적?)... 동방황제 테오도시우스의 개입... 제국의 유일한 통치자가 됨. (325)

  • 테오도시우스는 니케아파 신자였다. 그의 후원 아래 AD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가 소집되어 니케아 공의회의 결정들을 재확인했다. (325)

  • 암브로스와 테오도시우스의 충돌 : 1) 칼리니쿰에서 광신적 신자들이 유대교 회당을 방화함... 황제는 이들을 처벌하고 회당을 재건하라고 명령... 암브로스는 기독교 황제가 신자들로 하여금 유대교 회당을 짓도록 명령할 수 없다고 항의... 황제의 양보... 안타까운 선례(기독교 제국에서 종교가 다른 사람들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 2) 데살로니카에서 폭동이 일어나 그곳의 사령관이 군중들에 의해 살해됨... 암브로스는 인내하라고 종용함... 데오도시우스는 용서하는 척 하면서 학살함... 암브로스는 황제에게 회개의 증거를 요구함. (325-326)

  • 테도도시우스가 밀란에 있는 교회에 왔을 때 감독이 입구를 막고 소리쳤다. “멈추십시오. 두 손에 불의의 피가 가득한 자, 죄로 더럽혀진 인간은 회개하기 전에는 성찬에 참여하기 위해 거룩한 성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 황제가 공개적으로 회개함... 그때부터 사형을 언도받은 자라도 적어도 30일동안 집행을 유예할 것을 지시함. (326-327)

  • 마르코만니 여왕 프리티길에게 신앙 입문서를 써준 암브로스... 39744일 부활주일에 숨을 거둠.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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