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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 들고 읽어라. 집어 들고 읽어라. 집어 들고 읽어라.” (351)
# 신앙으로의 길고 험한 여정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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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354년 북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타가스테에서 출생...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의 기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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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와 동거하며 아들을 낳았다(아데오다투스 - “하나님의 선물”)... 수사학 공부. 수사학의 목적은 설득력이 있고 명쾌하게 말하고 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진리는 이들의 관심 밖이었다... 어거스틴은 키케로의 글을 읽으면서 뛰어난 언변과 문제만으로는 미흡하다는 확신에 도달했다. 그는 인간은 진리도 추구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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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추구를 위해 마니교를 찾았다... 빛과 어둠...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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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교 교사 – 파우스투스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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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서 심플리키아누스(Simplicianu, 암브로스에게 신학을 가르친 스승)가 어거스틴에게 신플라톤주의자들의 저술을 소개해 주었다.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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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라톤주의는 어거스틴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영혼을 마니교에서 배운 것과는 달리 덜 물질적주의적인 용어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주었다.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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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스는 어거스틴이 이해할 수 없었던 많은 성경 구절들을 풍유적으로 해석했다.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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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정결과 순결을 주시옵소서. 그러나 조급하게 이를 허락하지는 마옵소서.”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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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는 어거스틴에게 오랫동안 데리고 있던 첩을 떠나보내라고 종용했다.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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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스테에 도착한 어거스틴은 상속받은 재산의 대부분을 팔아 일부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나머지 돈으로 카시키아쿰에 정착했다. (359)
# 서방교회의 목회자요 신학자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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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포의 감독 발레리우스에 의해 사제로 임명됨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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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의 초기 저서들 중 많은 책들은 마니교를 반박하는 것이었다... 성경의 권위, 악의 근원, 자유의지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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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교에 대항한 논쟁에서 의지의 자유에 관한 문제는 특별히 중요했다. 마니교 신자들은 모든 것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인간에게 자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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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존재 : 어거스틴은 무한히 선하신 유일한 하나님의 존재를 주장했다. 악의 존재는? 자유의지가 악을 산출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의지는 자유로운 것이 좋다... 악은 마니교 신자들이 암흑의 원리라고 표현함으로써 시사했던 것처럼 실체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의 결정, 경향, 혹은 선의 부정이었다. (36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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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투스주의에 대한 반박... 존경받을 만하지 못한 감독이 집례한 성직임명의 유효성? 어거스틴은 교회의 어떤 예식도 이를 집전하는 인간의 덕성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허물에 있어 합당하지 못한 집례자가 집전한 경우에도 예식 자체는 유효하다는 것이다.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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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이 정전론(Just War Theory, 正戰論)을 발전시키게 된 것도 도나투스파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였다... 특정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이 정당할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 전쟁의 목적이 정당해야 한다. 2) 올바르게 구성된 권위 있는 조직체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 3) 전쟁의 피할 수 없는 부분인 폭력 속에서도 사랑이라는 동기가 중심을 이루어야 한다. (36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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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이 가장 중요한 신학적 작품들을 남긴 것은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을 대적한 논쟁에서였다... 펠라기우스는 기독교인의 생활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죄를 극복하고 구원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어거스틴은 기독교인이 되고 싶은 동시에 되고 싶지 않았던 의지의 갈등의 경험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것은 인간 의지가 펠라기우스의 주장처럼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의미한다... 자신의 의지가 원하는 대로 이룰 수 없음을 볼 때, 의지가 항상 자신의 주인은 아니었다... 어거스틴의 말에 의하면 타락 이전에는 죄와 죄를 짓지 않는 것, 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타락과 구속 사이의 시기에 우리에게 남겨진 유일한 자유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자유이다... 회심의 순간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결정을 내리게 되는가? 어거스틴에 의하면 그것은 은혜의 능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은혜는 불가항력적이며, 하나님은 예정된 자들에게만 그것을 주신다. / 이에 반하여 펠라기우스는 사람은 죄를 짓거나 죄를 짓지 않을 완전한 자유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난다고 주장했다. 원죄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인간 본성의 타락도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교회는 펠라기우스주의를 거부했다. 그 이론은 인간의 의지를 장악한 죄악의 세력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고려하지 않았으며, 또한 스스로 죄 지을 기회를 갖기 이전의 유아들 속에서마저 찾아볼 수 있는 인류의 공동적 죄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36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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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랑의 빈센트... 반펠라기우스주의자들... 529년 오렌지 종교회의에서는 구원 과정에 있어서 은혜의 우선성에 관한 어거스틴의 교리를 인정했으나, 그 교리가 가져오는 극단적 결과들에 대해서는 취급하지 않았다.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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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 - 하나님께 대한 기도문 형식으로 기록된 영적 자서전으로서, 하나님께서 길고 고통스러운 순례의 길을 통하여 어떻게 그를 신앙으로 이끄셨는지를 묘사하고 있다.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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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론』 - 직접적 동기는 AD. 410년의 로마 함락이었다. 당시 고대 이교를 신봉하는 자들이 많았으므로, 로마가 함락된 것이 시민들이 전래의 신들을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이라는 비난이 일어났다. 이러한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어거스틴은 『신국론』을 저술했다. (36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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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을 막론하고 전체 서방교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가 되었다.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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