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종교개혁사』 제6장 : 급진적 종교개혁

• “사람들은 신앙의 열매 없이, 시련과 환란의 세례가 없이, 사랑과 소망이 없이, 그리고 참 기독교인의 삶이 없이 피상적인 믿음에 의해 구원받기를 바란다.” - 콘라드 그레벨 - (95)

 

# 최초의 재세례파

• 급진주의자들은 츠빙글리와 루터는 신약성경 안에 교회와 주위 사회의 뚜렷한 대치 관계가 있음을 망각했다고 보았다. (95)

• 콘스탄틴 대제의 회심의 결과로 발생한 교회와 국가의 협력 관계는 원시 기독교에 대한 배반이었다. (96)

• 유아세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개인적 결단의 필요성을 약화시킨다고 주장... (96)

• 급진적 개혁가들의 대부분은 평화주의를 기독교의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였다... 산상수훈을 문자 그대로 순종되어야 한다... 투르크족이 국가를 위협하더라도 기독교 신자들은 자신의 생명 혹은 가족들과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96)

• 취리히의 “형제단”... (97)

• “형제단” 콘라드 그레벨... 재세례파... 이들은 세례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유아세례가 무효이며, 신자가 공개적인 신앙고백을한 후에 받는 세례가 최초의 진정한 세례라고 주장했다... (98)

• 재세례파의 극단적 평화주의는 16세기 혼란한 상황에서 사회적, 정치적 질서를 유지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물들로서는 인정할 수 없는 것이었다. (98-99)

• 재세례파는 교회를 세속 사회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자발적 공동체로 정의함으로써 이 모든 것을 무효화했다... (99)

• 쉴라이트하임 신앙고백... 1) 회개 및 회심을 체험하고 자신의 죄가 그리스도에 의하여 사하여졌다고 믿는 자들에게만 세례를 베풀어야 하며, 유아세례는 교황이 제정한 가장 큰 오류... 2) 치리(성찬 참여 금지)... 개인적인 권면과 한 번의 공적인 권면을 받은 후에도 잘못을 고치지 않은 사람에게 적용... 3) 성찬을 그리스도의 살과 피의 기념으로 보았고, 성찬 참여 자격을 세례 받은 어른들로 제한하였다... 4) 참 신자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 연합되지 않는 모든 것으로부터 성별되어야 한다... 5) 목사의 직무... 6) “칼”(폭력) 사용과 맹세하는 것을 거부... (100)

• 1528년 카를 5세는 도나투스파 때문에 만들어졌던 바 재세례를 행하는 자들을 사형에 처하기로 한 옛 로마법의 기초로 이들을 처형하도록 명령하였다. (101)

• 1529년 스파이어 의회(루터파 영주들의 항의로 말미암아 처음으로 ‘프로테스탄트’라는 이름을 얻은 의회)에서도 재세례파에 대한 황제의 칙령을 승인하였다. 양심에 따라 이 칙령의 적용을 거부한 독일 영주는 헤세의 필립이었다. (101)

• 콘스탄틴 이전 3세기 동안 박해 기간에 죽은 사람들보다 많을 것이다. (102)

 

# 혁명적 재세례파

• 토마스 뮌처... (102)

• 멜키오프 호프만... (102)

• 뮌스터 사건... 얀 마티스, 라이덴의 얀... 가톨릭 신자들을 도시에서 축출하였다... 온건한 프로테스탄트 신자들 역시 축출되었다... 존 마티스 전사... 라이덴의 존은 일부다처제를 실시... (103-104)

 

# 후기 재세례파

• 뮌스터의 함락과 함께 혁명적 재세례파는 종말을 고했다... (104)

• 메노 시몬스... 1539년 『기독교 교리의 기초』... 평화주의에 대한 확신으로 혁명적 재세례파와 관계 갖기를 거부하였다... 맹세와 서약을 요구하는 직위를 갖는 것을 반대함... 세족식을 행함... 체제 전복 행위에 가담하기를 거부했으나 맹세와 군복무를 거부하였으므로, 많은 정부들에 의해 반체제적 경향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동유럽 특히 러시아로 흩어졌다... 메노파는 16세기에 발생한 재세례파 운동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20세기에도 평화주의적 입장을 고수하였다... 사회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찬사와 존경을 받았다... (10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