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로교 선교사 존 크레인(John C. Crane)의 유산 : 전도자, 교육자, 신학자” - 이재근
이재근(2016). 남장로교 선교사 존 크레인(John C. Crane)의 유산 : 전도자, 교육자, 신학자. 한국기독교와 역사(45), 121-156). I. 머리말 : 2대를 이은 9인 선교사 가문의 시조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원두우)... 4대에 걸쳐 약 130년 동안 한국에서 선교사와 교육자, 언론인, 학자, 정치인 등으로 봉사... ‘신촌 원씨’... (121-122) 유진 벨(배유지, 1768-1925) 및 윌리엄 린턴(인돈, 1891-1960) 가문... 린턴과 벨의 유산은 린턴이 66세이던 1956년에 탄생한 한남대학교(당시는 대전장로교대학)와, 유진벨의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1995년에 주로 북한의 가난과 질병을 구제하는 일에 집중하는 유진벨 재단으로 오늘날 주로 대표된다... 존..
2021. 2. 28.
『일제하 북간도 기독교 민족운동사』 결론
서굉일, 『일제하 북간도 기독교 민족운동사』 결론 일제의 식민통치가 강화됨에 따라 수많은 이주민으로 형성되었던 북간도의 한인 촌락은 일제의 탄압이 적극적으로 미치지 않았던 1915년 이전까지는 민족독립운동의 근거지로 발달될 수 있었다... 1921년 북간도 이백여 처의 교회는 선교사의 도움과 평신도들의 노력에 의해 설립되어 자주, 자립, 자치로 발전한 것들이었다... (267) 북간도의 한인들은 간민자치회, 간민교육회, 간민회, 국민회, 삼국전도대, 교회청장년회, 주일학교, 사경회, 기도회, 부흥회, 토론회 등을 통하여 기독교 신앙과 함께 민족정신을 고취하였다. 명동학교를 비롯한 북간도 기독교 학교들의 교육은 시문화운동 뿐 아니라 애국 청년을 길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267-268) 간민회.....
202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