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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9부] 제33장 : 전통적인 범주를 고수하는 보수주의 신학 근본주의는 전통적인 개신교 신학을 순수하게 보전하며 현대사상에 편승한 자유주의를 물리치는 반면, 결국 개신교 신학의 새로운 형태로서 합리주의적, 분리주의적, 그리고 절대주의 신학의 형태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다시 말해 완성된 근본주의 신학은 절대적 체계를 발전시키려는 경향이 있었다. (646) # 근본주의 – 용어와 분류 진정한 근본주의는 특히 20세기의 정통 개신교의 신앙형식이며... 자유주의와 모더니즘 신학에 대한 반발로 정의될 수 있다. (646) 개신교 자유주의 신학이 근대성을 요구하는 최고의 지식이라면, 근대성과 자유주의 신학에 반대하는 근본주의 신학의 본질은 정통 개신교가 요구하는 최고의 지식으로 묘사될 것이다. (646) 근본주의 운동은 자유주의 사상의 상대로서 그것과 연결되어..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9부] 제32장 : 현대 문화에 대한 자유주의 신학의 부흥 전통적 자유주의 개신교 신학의 선구자들과 지지자들은 공동적으로 기독교 신학 내부에서 근대성의 요구를 최대한 승인하였다. (628) 새롭고 근대적인 지식의 견지에서 수정되지 않고 전통적인 교리만을 가지고 교회에서 훈련된 젊은 기독교인들은 근대의 세상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지식과 접할 때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상실하기 쉽다. (629) 19세기의 고전적인 자유주의 개신교 신학자 중에서 근대성을 성경과 동등한 위치에 두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한 반면 그들 모두는 근대사상을 해석상 필요한 도구로 보았으며, 그들 대부분은 근대사상에 기독교 진리의 본질을 결정하는 안내와 통제의 권위를 부여하였다. 이것이 그들을 “자유주의 신학자들”로 만든 것이다. (629) # 근대성 : 자유주의 신학의 문화적 맥락 근대성..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9부] 전체적인 이야기 주제의 갈림 : 근대성에 대한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반응 개신교 자유주의 신학... (1) 근대 문화와 철학 그리고 과학의 관점에서 전통적 기독교 사상을 재건할 필요성... (2) 근대사상의 견지에서 더 이상 중요하지 않거나, 믿을 수조차 없는 전통적 교의를 주장하는 사람들과는 별도로 기독교 신앙의 참된 요소를 발견할 필요성... (623) “근본주의”... 정통 개신교에 뿌리를 박고, (특히 신학에서) 반(反) 모더니즘에 대한 투쟁정신으로 활동하는 근본주의는 개신교 교파로부터 자유주의와 모더니스트의 영향을 몰아내려는 행동에 착수하였다... 탁월한 근본주의적 신학자는 그레셤 메이첸(1881-1937)이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16, 17세기의 전통 개신교 성직자들에 의하여 발견되고 소중히 간직된 영원한 진리를 받아들이는 보수적인 장로교파의 한 사람이..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8부] 제31장 :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변형시키려는 이신론자들의 시도 개신교의 종교개혁을 미완성으로 보거나 또는 궤도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고, 그것을 완성 또는 올바른 궤도로 올려놓으려는 노력... (606) 종교를 포함한 모든 문제들에서 이성의 권위를 강조하였으며, 당파적인 투쟁과 미신 그리고 불합리하고 독단적인 권위를 극복하는 합리적이며 보편적인 종교를 꿈꾸고, 기독교 신앙을 평화와 계몽 그리고 관용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 가려고 하였다... 자연종교 또는 이신론... (607) # 이신론의 정의에 대하여 대체로 17, 18세기의 지도적인 이신론자들은 “상류계층”에 속해 있었으며, 자신들을 기독교인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기적들과 특별계시에 대하여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을 가지기는 하였지만, 초자연적인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부인하지는 않았다. (607) 이신론자들..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8부] 제30장 : 영국교회를 부흥시키려는 청교도와 감리교도들의 투쟁 성공회의 성격은 엘리자베스의 조정안에 의하여 결정... (578) 청교도는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지배 아래 있던 영국교회 내부에서 영국 국교회주의에 대한 반대파로 시작되었다... 그들의 신학은 존 칼뱅과 그의 후계자 제네바의 테오도레 베자에게 깊은 영향을 받았다... 또한 스코틀랜드 개혁자 존 녹스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578) 청교도주의는 영국교회의 지배를 위한 투쟁에서 고유한 성격을 얻었다... 초기 청교도 운동이 영국의 국가교회와 국가를 영국식 칼뱅주의 공화국으로 변형시키려고 한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영국 청교도들이 그들이 상상하고 꿈꿔왔던 대로 하나님 왕국을 건설하려는 새로운 시작과 신선한 기회를 찾았던 미국의 지형에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는 데에는 성공하였다. (578-579) ..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8부] 제29장 : 루터파 신학을 갱신하려는 경건주의자들 경건주의는 마르틴 루터에 의하여 시작된 개신교 종교개혁의 완성을 목표로 한 갱신운동이었다. (556) 하나님에 대한 경험을 강조하거나, 또는 교리적인 신앙을 위하여 개인의 헌신을 강조하는 한, 그 사람은 사람들에 의하여 경건주의자로 여겨진다. (557) “경건주의는 개인의 종교적인 경험을 강조하였으며, 특별히 회개와 성화를 강조하였다.” (557) 경건주의는 루터가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 구원의 객관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루터파는 좀더 구원의 내면적인 측면, 즉 구원의 주관적인 측면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믿었다. (558) # 경건주의의 배경으로서 정통 루터파 아르미니우스주의가 후기 칼뱅의 개혁주의 신학(개혁주의 전통의 교의와 타락이전 예정론)에 대한 반발 또는 거부로 일어난 것처럼 경건주의는 루터의 후..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8부] 제28장 : 개혁주의 신학을 개혁하려는 아르미니우스의 시도 개혁주의 신학자 야콥(제임스) 아르미니우스... 1560에 태어나 1909년에 사망... 칼뱅주의 교리에 관한 그의 공적인 비판으로 빚어진 교회와 국가의 또 다른 위기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망하였다. (534) 도르트 대회(1617-1619)에서 파문 (534) 펠라기우스주의의 동의어... 아르미니우스는 구원의 주도권은 하나님의 것이며, 구원의 모든 것은 오직 믿음을 통한 은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반대자들은 아르미니우스의 신학을 반(半) 펠라기우스주의와 동등시하였다. (534-535) 타락이전 예정론자로서 알려진 칼뱅주의의 극단적인 설명을 거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선택 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인적인 예정을 믿는 신앙을 끝내 거절... 당시 많은 칼뱅주의자들이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8부] 이야기의 중심이 해체됨 : 다양한 길로 나누어진 프로테스탄트 교회들 1610년경에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 야콥 아르미니우스의 추종자들이 에라스무스파와 재세례파의 신인협동론과 자유의지의 신앙에 적극 찬성하고 전통적인 츠빙글리와 칼뱅의 교리를 전적으로 거부... 아르미니우스주의... (531-532) 개혁파 교회들 안팎으로 이신론이 끼친 영향은 정통 개신교파에 심각한 도전을 주었으며, 다음 세기에 출현한 자유주의 개신교 신학이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았다. (532) 2021. 2. 28.
로저 E. 올슨, 『이야기로 읽는 기독교 신학』 [제7부] 제27장 : 로마와 캔터베리의 분리와 병행 # 영국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 헨리 8세(1491-1547)의 재혼... 로마 가톨릭의 교회법에 금지... 토마스 크랜머가 1533년 캔터베리의 대주교가 됨... 크랜머는 헨리의 이혼과 결혼을 정당화해줌... 1534년 왕은 캔터베리의 대주교와 함께 자신을 영국 가톨릭 교회의 “최고의 머리”로 선언하고, 자신의 수장권을 인정하지 않는 로마 가톨릭고 개신교도들을 화형으로 다스렸다. (510) 헨리의 아들 에드워드 6세는 아홉 살에 뒤를 이었지만 1553년까지밖에 살지 못하였다... 개신교 교회로 변해감... (510-511) 가톨릭신도 메리가 왕좌에 오름(1553년)... “피의 메리”에 의해 가톨릭으로 되돌아감... 개신교 지도자들의 망명... (511) 엘리자베스 1세... 타협적 태도를 취함... ..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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